Media

언론 속 파라메타, 파라메타 뉴스입니다.

미디어 내용

더루프, 블록체인 컨퍼런스 ‘LOOP-ONE’ 개최

2017-07-27
블록체인 전문기업 더루프는 오는 8월 3일, 금융투자교육원에서 블록체인 엔진 오픈소스를 공개 및 시현하는 블록체인 컨퍼런스 “LOOP-ONE”을 개최한다.

본 컨퍼런스의 1부에서는 더루프의 김종협 대표가 “Blockchain: Hyperconnect the world” 라는 주제로 블록체인 개발 배경에 대한 강연하고 이후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개발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초대된 금융전문가들에 한하여 블록체인 플랫폼 운영을 위한 심층 토론이 진행될 계획이다.

2016년에 설립된 더루프는 최고 수준의 블록체인 엔지니어들을 영입하여 루프체인(loopchain)이라는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엔진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이는 국내 최초일 뿐만 아니라 현재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에서 사용하는 오픈소스 엔진인 R3 Corda나 Hyperledger Fabric와도 기술적으로 비견될 만한 것으로, 자체 개발한 모듈화 구조를 기반으로 인증, 청산, 거래 등 금융업무부터 IoT 환경 등 비금융업무까지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가 가능한 맞춤형 블록체인 솔루션이다.

위와 같은 특장점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더루프는 금융투자업권, 보험, 헬스케어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국내 최대 컨소시엄을 구축하였다. 특히 금융투자업권 컨소시엄의 경우 해당 기술을 25개 증권사 공동인증 서비스에 적용하여 곧 출시될 예정이다. 이는 국내 최초로 실제 업무 환경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사례이며, 이외에도 금융 거래 및 디지털 화폐 분야에서 사용자의 니즈에 맞춰 적용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더루프 김종협 대표는 “지난해 독자적으로 블록체인 엔진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것에 이어 다양한 업무 요구에 맞출 수 있는 유연한 엔진 구조를 바탕으로 각 분야에서 국내 최대의 블록체인 컨소시엄을 구축하는 등 빠른 성장을 이루고 있다”며 “본 컨퍼런스를 통해 더루프가 사용자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 실무에 적용하는데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루프는 올해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가 주관하는 ‘유망 공개SW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기술사업자로 선정되었으며, 기존 블록체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반기부터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더루프의 오픈소스 전략을 공유하고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