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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루프, 블록체인 기반 방문 자격 인증 서비스 ‘비짓미’와 증명서 발급 서비스 ‘브루프’ 무상 지원으로 비대면 환경 조성 노력

2020-03-24
2020년 3월 24일, 서울 – 국내 대표 블록체인 기업 아이콘루프(ICONLOOP, 대표 김종협)가 최근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비대면 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자사의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인 ‘비짓미(VisitMe, www.visitme.app)’와 ‘브루프(broof, www.broof.io)’를 무상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이콘루프는 병원, 빌딩 인포메이션 데스크 등 예약 고객, 방문자 관리가 필요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비짓미’를, 비대면 증명서 발급 업체 또는 개인을 대상으로 ‘브루프’를 무상 지원한다. ‘비짓미’는 서비스 최초 적용 시부터 2개월 간 2천건의 방문증 발급이 무료 지원되며, ‘브루프’는 서비스 사이트(www.broof.io)에서 회원 가입 시 50건(추가 수량의 경우 별도 협의 가능)이 자동 충전되어 사용 가능한 방식이다. 서비스 무상 지원 신청은 금일부터 한 달간 가능하다.

이번에 아이콘루프가 무상 지원하는 ‘비짓미’는 분산 ID(DID, Decentralized ID) 기술을 활용해 방문자의 신원을 미리 증명한 뒤 현장에서 비대면 체크인이 가능하도록 하는 ‘블록체인 기반 방문 자격 인증 서비스’다. 기업 및 기관에서 방문 정보를 사전 등록한 뒤 개별 방문증을 발송하면 방문자는 비짓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방문지에 비치된 QR코드 스캐닝 후 즉시 출입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기업 및 기관 출입을 위해 방문 기록을 직접 작성하고 주민등록증 등의 실물 신분증을 제출한 뒤 출입증을 받거나, 건물 로비 등에서 담당자를 호출하고 픽업을 기다려야 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존재했다. 비짓미를 활용하면 방문자는 미리 발급 받은 방문증으로 대기 시간 없이 신속·편리한 출입이 가능하며 기업 및 기관 입장에서도 사전 확인한 방문자의 출입만 허용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을 대폭 향상할 수 있다. 방문자 정보를 디지털로 처리하고 블록체인 기술로 보호함으로써 보안까지 강화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또 다른 무상 지원 서비스 ‘브루프’는 아이콘루프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증명서 발급 서비스로, 기관이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별도 구축하지 않고 증서를 발급할 수 있어 종이문서 발급 및 보관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수령자 또한 언제 어디서나 블록체인 증명서를 쉽게 조회할 수 있으며, 증서 정보 공개 여부를 직접 선택해 활용함으로써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현재 다수 기업 및 기관이 ‘브루프’를 통해 수료증, 위촉장 등의 디지털 증명서를 발급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POSTECH)이 모든 졸업생 대상 블록체인 학위기를 발급하는 국내 최초 사례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포스텍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지난 2월 7일로 예정되어 있던 2019학년도 학위수여식을 오는 7월로 연기하는 대신, 이날 졸업한 학·석·박사 졸업생 828명(2019년 8월 졸업자 포함) 전원에게 ‘브루프’로 블록체인 학위기를 발급했다. 이는 기존의 대면 방식으로 실물 졸업장을 수령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블록체인의 속성을 통해 대학 증명서 등에 대한 학력 위변조 문제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다.

김종협 아이콘루프 대표는 “사회 곳곳에서 비대면 환경에 대한 필요성은 계속 대두되어 왔으며, 코로나19는 이를 보다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고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하며, “아이콘루프는 블록체인 기술의 특성인 투명성과 보안성을 활용해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본 서비스 무상 지원 신청은 아이콘루프 홈페이지(www.iconloop.com/campaign)에서 가능하다.